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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결혼식! 제20회 화성시 장애인·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현장

2015.06.12 10:20


결혼의 계절이라 불리는 5월, 아름다운 봄날에 만인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6쌍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화성시지부와 함께 무료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9일, 많은 이들의 따뜻한 손길로 진행된 ‘제20회 화성시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 현장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평생 추억으로 남을 하루를 선물하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다목적 강당에서 2쌍의 장애인 가정과 4쌍의 다문화 가정, 총 6쌍의 부부의 합동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이들의 결혼을 축복하기 위해 모인 400여 명의 하객과 내빈들 가운데,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는데요.


이 날, 임직원들은 결혼식 행사 안내, 사진 촬영, 그리고 급식 봉사 등 신랑·신부의 가족과 한마음으로 멋진 결혼식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결혼식에서 빠질 수 없는 무대 설비, 혼수, 예복 등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합동 결혼식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부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해온 ‘화성시 장애인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어느덧 20회를 맞이하게 되어 신랑과 신부에게도, 현장에서 함께 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도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부부가 함께할 장밋빛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20회 합동결혼식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 지부장 및 여러 초청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백년가약을 맺는 6쌍 부부를 위해 따뜻한 응원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어 혼인서약의 시작을 알리는 촛불 점화 시간! 한껏 엄숙해진 분위기 속에 양가 대표 혼주 어머님들이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촛불을 밝혔습니다. 환한 불빛이 타오를 때마다 어머니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신랑, 신부 입장!”

사회자의 목소리가 장내에 크게 울려 퍼지자 하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 6쌍의 신랑과 신부가 차례로 입장하며, 결혼식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는데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신랑, 신부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기쁨의 표정이 모두 녹아있었습니다. 순백의 긴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한걸음 한걸음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도 곳곳에서 입장을 도왔답니다.

 

 

이어서, 하객들 앞에서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는 혼인서약이 이뤄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축복 속에서 신랑과 신부들은 진심을 담은 서약을 통해 부부가 함께 그려갈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결혼식에 축가를 빼놓을 수 없겠죠? 부부로 연을 맺은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화성시 장애인 합창단'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긴 축가에 여섯 부부의 눈시울도 어느덧 빨갛게 붉어지고 있었는데요. 결혼식장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하모니에 함께한 모든 이들의 마음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막바지에 달한 제20회 화성시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기념 촬영만을 남겨두고 있었는데요. 서로 손을 맞대 수줍은 하트를 만들며 영원히 기억될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날 합동결혼식을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곳곳을 누비며 도움을 전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봉사자들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번졌는데요. 결혼식 내내 밝은 얼굴로 봉사를 진행했던 강지연 책임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강지연 책임 / 삼성전자 DS부문

“오늘처럼 큰 행사를 돕는 봉사활동은 처음인데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신부님의 드레스가 끌리지 않도록 잡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수줍어하는 신부님의 모습, 결혼식 현장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도 정말 기뻤답니다. 오늘 백년가약을 맺은 6쌍의 부부가 평생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제 막 행복한 결혼을 마친 장길섭, 응엔후엔짠 부부는 하객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신랑 장길섭씨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행복한 시간과 삶의 희망을 주고 싶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함께여서 더욱 따뜻했던 ‘제20회 화성시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결혼식’의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인데요, 끝으로 지금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을 여섯 쌍의 부부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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