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LINK l

2016.04.12 10:12 삼성 나노시티가 임직원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법!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시간 골든타임!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응급처치법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되어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데요.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정확한 초동 대처가 이루어지려면 평소 충분한 교육과 훈련으로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사업장 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급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사업장 안팎의 안전을 위해 방재센터를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임직원의 교육을 위해 환경안전체험관 운영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 모든 건물의 각 층마다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숙사·통근버스까지, 임직원이 있는 곳이라면 자동제세동기(AED)도 함께!


삼성 나노시티에 들어서면 건물 곳곳에 유독 눈에 띄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 충격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AED)인데요. 생활 속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사업장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법적으로 삼성 나노시티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해야 하는 곳은 오직 기숙사뿐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DS부문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숙사를 포함한 모든 건물의 층마다 1대 이상의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의무화했는데요. 현재 기흥∙화성 캠퍼스에는 올해 4월 추가로 설치된 65대를 포함, 총 631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임직원들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출퇴근시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염려해 임직원이 이용하는 통근버스에도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직원 야외 행사 시 제세동기가 구비된 구급 가방을 지참하도록 제공하는데요, 사업장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도 임직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응급처치는 내가 맡는다! 응급처치원 인증교육 실시


삼성전자 DS부문에서는 각 부서 내 최소 한 명의 응급처치원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원은 부서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연간 16시간의 인증교육을 이수하게 되는데요. 응급처치원 인증교육은 다양한 응급처치 이론 교육 및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를 간단히 설명하면 1) 응급환자 의식 및 호흡 확인 2) 119신고 및 주변에 도움 요청 3) 가슴 압박 30회 실시 4) 환자 기도 확보 후 인공호흡 2회 실시인데요. 구급차나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호흡이 곤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성인과 영아의 구조법이 다르니 잘 알아 두셔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복부와 명치 중간을 주먹으로 세게 누르면서 상측 방향으로 밀어내야 하는 반면, 1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영아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들고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을 5회 세게 두드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똑바로 눕혀 들고 가슴 중앙 약간 아래에 두 개의 손가락으로 빠르게 5회 눌러줍니다. 이후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해야 합니다.



이상혁 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군대에서 구급법을 배우긴 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건 처음이에요. 간혹 사업장 내에서 응급처치로 환자를 구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나도 알아두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든요. 이렇게 회사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주니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지손가락만 한 구슬을 삼킨 어린 아들, 아찔했던 기억과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


이렇게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임직원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올해 초, 엄지손가락만 한 구슬을 삼켜 기도가 막힌 아들을 하임리히법으로 구해낸 임직원이 있는데요. 긴급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응급처치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대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오성구 과장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설 연휴 때 일어난 일이에요. 방에서 아내의 긴급한 목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아이가 목소리도 나지 않은 채 울고 있었어요. 순간 응급처치교육에서 말한 기도 폐쇄 상황임을 인지했죠. 바로 아이에게 다가가 교육에서 배운 하임리히법을 2회 정도 실시했어요. 그러자 아이가 구슬을 뱉으며 울음을 터트리더군요. 그때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가족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때 생각을 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정기적으로 받은 응급처치교육 덕분에 지금 우리 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거죠. 이 사건을 겪고 나니 응급처치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재는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응급처치교육 보조강사로 적극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5년간 삼성 나노시티의 안전을 위해 교육과 응급처치를 도맡아 온 임직원도 만나봤습니다. 현재 사업장 내에 구비된 안전시스템과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병호 대리/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환경안전팀

“삼성전자가 사업장 내 응급처치교육을 시작한 것은 15년 정도 되었어요. 2008년부터는 노동부에 등록하여 1년에 16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2008년 3라인 1층 작업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일이 기억 나네요.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전기충격을 가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환자가 다행히 작은 뇌 손상도 없이 온전히 회복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나중에 이 분이 구조대를 찾아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환자분에게 돌도 채 안된 아들이 있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죠”


지금까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삼성 나노시티의 노력을 살펴보았는데요.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삼성 나노시티의 노력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


신고
삼성반도체이야기가 전하는 생생한 IT 소식을 만나보세요
Posted by 삼성반도체이야기

안녕하세요 삼성반도체 이야기 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댓글을 남겨주세요

트랙백 0 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