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시티/나노시티 인사이드

추석맞이 나눔의 정이 가득한 나노시티 장터

2012.09.25 10:09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공들여 지은 1년 농사의 결실을 수확하는 계절로 가장 풍요로운 때이기 때문에 붙여진 말인데요. 하지만,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수확을 코 앞에 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농민들의 상심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농산물을 한 번 더 찾는 관심이 필요한데요, 삼성전자도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캠퍼스 가득 따뜻한 정을 나눴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농촌진흥청과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주최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째 맞이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찾아온 기상악화로 인해 가격이 불안정한 사과, 배 등의 성수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 되었습니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20개의 농가 및 가공업체가 참여하였는데요, 사과, 배, 밤과 같은 제수용품에서부터 한과, 김, 떡, 고춧가루 등 전통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 개 품목을 저렴하고 다양한 가격으로 시중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1사 1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 마을에서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포도를 가져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쌍정리 마을과 지난 2008년부터 자매마을을 맺은 이후 과수나무를 분양 받아 임직원을 포함한 가족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독려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임직원의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었는데요,


달달한 맛과 향기가 일품인 송산 포도를 자랑하는데 여념이 없으신 지역주민을 만나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시 쌍정리 마을에 살면서 올해로 8년 째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정옥화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우리 마을이 자매지간이 되면서 이렇게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해 품질 좋고 우수한 포도를 선보일 수 있고, 판매를 통해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송산 포도를 알아보고, 맛있다고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요.


올해는 5월부터 태풍이 잦아 비가 많이 내려 포도 재배가 여간 힘들었는데요, 그 때마다 정기적으로 임직원 분들이 봉사활동 차 마을에 방문해 농사일을 거들어 주었답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힘들텐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이 보다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만으로도 다 내 형제, 자식 같아서 푸근한 정이 더 짙어지는 것 같고요.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서 더 많은 마을들이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힘을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파이팅!


또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용인시 장애인 재활자립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순 우리밀로 만든 수제 쿠키를 가져와 장터 한쪽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차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주는 것이 고마워 이번에 처음으로 장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쿠키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복지관 내 장애를 지니고 계신 분들에게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용인시 장애인 재활자립 작업장 소속 직원들입니다. 이번 장터에서 판매되는 순 우리밀 수제 쿠키들은 지적장애를 지니고 있거나 지체/청각장애로 몸이 다소 불편하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제품입니다. 지역적으로 위치가 가까운 용인에 있다 보니 삼성전자 반도체와는 인연이 깊은데요,속적인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매주 2회씩 봉사활동도 와서 복지관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처음 참여하면서 생긴 한 가지 에피소드는 저희 작업장에서 송치원씨라는 분이 장판매에 참여했는데 이분은 지적장애가 있습니다. 이분이 미국생활 경험이 있어 현장에서 삼성 외국인 직원들께 능숙한 영어로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까지 하는 겁니다. 그 정도 실력일 줄은 저희도 몰랐죠! 이번 행사가 무엇보다 송치원씨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네요. 


이번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방문한 한 임직원은 "이번에 처음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데, 생각보다 품목들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캠퍼스 안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회사에서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나눔이라는 게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하나되어 나눔이 살아 숨쉬는 나노시티 캠퍼스의 모습,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1사 1촌 자매마을과의 교류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운데 따뜻한 나눔이 공존하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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