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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 선수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도전기

2018.01.17 18:13


온 국민이 기대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가 전국을 밝히고 있는데요. 패럴림픽(Paralympic) 국가대표 선수라는 아름다운 꿈을 향해 뛰고 있는 이환 선수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이환 선수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데요.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공식 후원하는 삼성전자는 #DoWhatYouCant(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테마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도전 스토리와 올림픽 정신을 겸비한 주자들이 전국을 돌며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5일, 경기도 수원에서 장애인 론볼 및 휠체어 컬링 선수인 이환 선수가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 했습니다. 



재활훈련으로 시작한 운동, 새로운 꿈이 되다



이환 선수는 하계에는 장애인 론볼 선수로, 동계에는 휠체어컬링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프로 수준의 실력으로 전국체전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이환 선수는 2002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후 재활의 목적으로 론볼과 휠체어컬링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휠체어컬링 국가 대표가 되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환 선수의 든든한 두 발 역할을 하는 맞춤형 휠체어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모여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순서대로) 2017년 봄 삼성전자 나노시티에서 진행된 제37회 사랑의 달리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다 함께 한 걸음


DS부문은 사회공헌활동 「다 함께 한 걸음」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동보조기기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는 DS부문 임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사업장 주변 3.5Km 구간을 걸으며 모금한 '사랑의 달리기'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 론볼(lawn blowling): 잔디 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 가까이 굴리는 경기


※ 휠체어컬링(wheelchair curling): 동계스포츠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할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이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종목으로 지정됨



수원에서 감동의 성화봉송이 시작되다


성화봉송을 준비하는 이환 선수


이날 행사에는 수원 시민 등 108명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는데요. 이환 선수는 제1구간 7번째 주자였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이환 선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6번째 주자의 불꽃을 이어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성화봉송 주자를 응원하는 훈훈함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환 선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을 외치며 열정의 기운을 전파했습니다.


이환 선수, 길영아 감독이 토치키스를 하고 있다

  

이환 선수는 200m를 달린 후 8번째 주자인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에게 불꽃을 전해주었는데요. 감격스러운 토치키스의 순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환호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환 선수는 성화봉송을 완주한 후에도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한 듯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그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물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국가대표를 향한 꿈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아쉽게도 국가대표로 뛰지 못하지만, 같이 훈련했던 동료들이 잘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4년 뒤에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의 자격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대에 꼭 서고 싶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환 선수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그 뜨거운 열정을 삼성전자 DS부문이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2

  1. 응원합니다2018.01.18 11:44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좋은 일 하셨네요.
    이환 선수, 다음 대회때 볼수있길 응원합니다

  2. helen2018.01.23 10:47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4년 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모습을 꼭 뵐꺼라 믿습니다. 사랑의 달리기로 전해진 '전동휠체어'가 큰 힘이 되어 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