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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감성을 깨우다! 이색 전시회 추천

2018.03.20 16:06


평범한 전시회는 가라! 겨우내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주는 전시회 나들이는 어떨까요? 눈으로만 담는 전시 대신 특별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오감으로 느끼는 종이 작품, ‘Paper, Present : 너를 위한 선물’



‘종이’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대림미술관의 전시회 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종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페이퍼 아트계의 가우디라고 불리는 리차드 스위니(Ricahard Sweeney), 핸드 커팅의 귀재 타히티 퍼슨(Tahiti Pehrson)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종이’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살려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4층 전시관에 설치된 마음 스튜디오 ‘그곳에 물든 기억’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연분홍빛 갈대밭과 은은한 빛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벽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 마치 넓은 갈대밭 속에 서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요. 갈대밭 사이를 산책하며 종이의 질감을 체험하고, 거울을 통해 나만의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Data

기간_ 2017년 12월 7일(목)~2018년 5월 27일(일)

장소_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시간_ 화, 수, 금, 일 10:00~18:00, 목, 토 10:00~20:00, 월 휴관

홈페이지_ http://www.daelimmuseum.org/



팝아트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展>은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화제가 됐습니다. 세계 각국의 개인 소장 작품 160여 점을 엄선해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eith Haring),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작품을 보고, 그들의 삶과 당시의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아티스트의 특성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드로잉으로 유명한 키스 해링의 작품은 지하철 플랫폼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앤디 워홀이 이미지를 대량으로 인쇄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던 ‘실크스크린’ 기법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톡톡 튀는 창의성과 팝아트적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Data

기간_ 2017년 12월 15일(금)~2018년 4월 15일(일)

장소_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20 1F M컨템포러리

시간_ 평일 11:00~20:00, 주말 10:00~19:00, 매월 마지막 주 수 11:00~21:00

홈페이지_ http://www.m-contemporary.com/



한 편의 스토리를 보는 재미, ‘정승혜 : 마법의 갑옷과 신비의 칼을 주오’



독창적인 드로잉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승혜 작가의 개인전 <마법의 갑옷과 신비의 칼을 주오>는 작품을 벽에 나란히 걸어 놓은 보통의 전시와는 다릅니다. 전시회장 각 벽면에는 네 권의 책이 놓여있는데요. 바닥에는 과일 모양의 설치 작품들이 흩뿌려져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관람객들은 실제로 책을 만지고 펼쳐보며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데요. 책 속 등장인물들은 서로 싸우다가 ‘마법의 갑옷’을 입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바닥에 흐트러진 과일 작품들에는 ‘괜찮아’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어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Data

기간_ 2018년 2월 8일(목)~2018년 4월 7일(수)

장소_ 서울 종로구 북촌로 125-6 1F 피비갤러리

시간_ 화~토 11:00~18:00, 일, 월 휴관

홈페이지_ http://www.pibigallery.com



조금은 특별한 전시회 3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따스한 봄날, 감성을 자극하는 전시회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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