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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

2018.07.12 17:16


전문 촬영 장비로 쓰이던 드론이 점차 소형화, 대중화되면서 개인용 드론을 구매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취미로 즐기는 드론일지라도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날릴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드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의 신고 기준



드론과 관련된 법규를 알아보기에 앞서, 드론을 칭하는 정확한 법률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항공법에서는 연료를 제외한 자체 중량이 150kg 이하인 것은 ‘무인비행장치’로, 150kg 이상인 것은 ‘무인항공기’로 칭하고 있는데요.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150kg을 넘지 않기 때문에 ‘무인비행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비행장치’는 국토교통부의 관리산하의 신고, 관리 대상입니다. 연료 무게를 제외한 자체 무게가 12kg 이상인 경우, 혹은 무게와 상관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한데요. 드론에 입문하는 초보자이거나, 취미용으로 가볍게 이용하고 싶다면 12kg이 넘지 않는 기기를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 


자료 출처 : 국토교통부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은관제권이라 불리는 비행장 주변 반경 9.3km 이내 지역, 서울 강북 일부 지역과 휴전선 주변, 원전 주변입니다. 금지구역이 아닌 장소에서도 150m 이상의 고도로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요한데요. 허가되지 않은 비행이 적발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규제 내용과 지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기체가 떨어질 경우 인명피해 위험을 고려해, 인구 밀집 지역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드론 비행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장, 각종 페스티벌 등의 상공에서 무심코 드론을 띄웠다가 벌금을 무는 사례가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음주 비행 및 야간 비행 금지 



그 밖에 간과하기 쉬운 안전수칙도 있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드론을 날리는 것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점인데요. 조종자가 음주 상태에서 드론을 날리면 추락이나 충돌 등의 위험이 높고, 이는 기물 파손뿐만 아니라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중 하나입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비행도 사고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때, 야간의 기준은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로, 드론 기체가 잘 보이지 않는 시간에는 비행을 삼가야 합니다.



드론 비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실내체험장 



사고 위험이나 과태료 처분의 걱정없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실내체험장’인데요. 날씨에 구애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나 경기 코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야외비행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는 드론 관련 규제가 많기 때문에 실내체험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성동구는 지난 2월부터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내에 ‘드론 실내체험장’을 조성해 실내 드론 비행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체험장은 최고 높이가 15.25m로, 드론 경기장, 연습용 장애물, 시뮬레이터 등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초•중급자 모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드론 비행 전 알아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았는데요. 드론 비행 전 주의사항을꼼꼼하게 숙지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취미생활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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