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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넘어 소통의 수단으로, 만화를 그리는 삼성전자 임직원을 만나다

2018.10.05 13:59



최근에 연필이나, 펜을 잡고 그림을 그려본 적이 있나요? 컴퓨터,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잡으며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게 이제는 생소한 일이 되었는데요. 삼성전자 DS부문에 자신의 생각을 만화로 표현하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임직원들이 있다고 해서 그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Q1. 만화(웹툰)를 그리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중학교 수업 시간에 친구랑 몰래 쪽지를 주고받으며 손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주로 담임선생님이나 친구와 같은 주변인들을 캐릭터로 그렸는데요. 인물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붙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웹툰 형태가 되었죠.


저는 미술을 전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림이 매우 단순한 편입니다. 학창시절 몰래 쪽지를 보내려면 그리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 때의 경험을 통해 몇 개의 선만으로도 디테일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주변 인물의 특징을 잡아서 묘사하는 실력을 쌓게 된 것 같습니다.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김혜진 님이 직접 그린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 


Q2. 삼성전자 사내 채널에 웹툰을 연재한 경험도 있으시죠. 어떤 이야기였나요?  

제 웹툰은 주변인과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료들과 있었던 일들, 회사생활하며 느꼈던 점들, 그리고 앞으로 변화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그림을 그려 삼성전자 사내 채널로 공유했었죠.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읽기 편한 웹툰으로 소통을 하니 많은 임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삼성전자 사내 채널 'Live'에 연재된 김혜진 님의 웹툰 


Q3. 앞으로 웹툰을 그리며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제가 웹툰을 그리고 있지만, 커피와 함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웹툰과 커피는 모두 사람과 사람을 잇는 훌륭한 도구죠. 기회가 된다면 제 웹툰을 보고 댓글로 공감해 주신 분들과 실제로 만나보고 싶습니다. 커피를 통해 만들어가는 '사람 냄새 나는 조직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그런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를 웹툰에 담고 싶어요.  


▲ 김혜진 님이 그린 캐릭터로 만든 ‘김bari 굿즈’



Q1.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빈 평면만 보이면 벽, 바닥, 종이를 가리지 않고 낙서를 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제가 상상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친구랑 서로 캐릭터를 정하고 번갈아 그리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교환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요. 상상한 무언가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누군가와 공유했던 경험이 아직까지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팀 김가람 님 


Q2. 회사에서 진행된 ‘워크 스마트 페어(Work Smart Fair)’ 행사 자료에 삽화를 그린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그림이었나요? 

부서내 함께 일하는 동기가 발표 자료에 제 그림을 쓰고 싶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좋은 기회다 싶어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동기가 만들어 놓은 스토리와 개요를 바탕으로 한 장 한 장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며 겪는 감정들을 그림에 담는 작업이 많다 보니 캐릭터인 ‘코설이’의 감정 변화에 따라 저도 함께 울고 웃었던 것 같아요.   


▲ 워크 스마트 페어 자료에 들어간 김가람 님의 삽화 ‘코설이의 성장 이야기’  


Q3. 앞으로 그림을 그리며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소소한 취미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표현하고 싶은 걸 더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게 되면 주변 분들께 그림 선물을 하고 싶어요. 지금은 연습하는 과정이지만 언젠가는 선물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김가람 님이 직접 그린 팀원들  


그림을 그리는 일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임직원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두 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쉬어가는 시간, 김bari 님의 웹툰을 한번 만나볼까요?   


[김bari's Diary] 소소한 커피 이야기 – 엔지니어의 커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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